이 날은 특강 후 1:1 재무상담도 있었다. 특강과 함께 맞춤형 재무상담을 담당하고 있는 정재기 재무설계사는 “4월 초부터 10명의 수강생들을 개별로 만나 자산관리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. 개인별 상황이 다 달라 상담 분야도 다양한데요, 서울시가 마련한 좋은 기회이니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 리테크 과정에 참여하셔서 자산관리의 기회로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. 1:1로 진행하는 개인별 맞춤 상담은 온라인으로 30분, 오프라인으로 1시간 진행됩니다. 앞으로 상담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팁을 드리자면 제한된 시간에 보다 깊이 있는 상담을 위해서는 자산관리 분야 중 어떤 부분을 궁금해 하는지, 그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질문으로 준비해 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 40대에는 노후준비, 대출상환, 자녀 뒷바라지 등 다양한 이슈가 있을 텐데 질문 분야가 자세할수록 상담의 밀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.”라고 말했다.
재무설계사는 그동안 상담을 받은 수강생 중 생활고에 처했을 만큼 힘들어 했던 1인가구의 상담 사례가 기억에 남는다며, 1인가구도 자산관리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.
서울 리테크 일대일 자산관리 전문 재무 상담사들은 시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공인자격증이 있는 유경력 재무설계사들을 서울시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직접 선발해 운영 중이다.